의령교육지원청은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백산 안희제 지사 생가와 후손인 안경란 여사 자택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6ㆍ25전쟁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백산 안희제 지사의 생가 방문과 백산 지사의 손녀 안경란 여사를 찾아뵙고 위문품 전달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지난해에는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백산 안희제 지사 생가에 ‘독립유공자 명패’가 달리기도 했다.

이남영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독립운동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한 백산 안희제 지사의 뜻을 널리 알리는 데 의령교육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