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조각비엔날레 미래 가치 담아내
창원조각비엔날레 미래 가치 담아내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6.18 0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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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각- 가볍거나 유연하거나`

9월 17일 개막 앞 기자간담회

역대 최초 홍보대사 위촉 등

역대 최다 33개국 참여

지역 기반 다양한 콜라보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지역 참여 작가인 노인우 씨가 작품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2020창원조각비엔날레가 오는 9월 17일 개막식을 앞두고 비엔날레 행사 세부 계획과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창원조각비엔날레 황무현 추진위원장과 김성호 총감독, 창원시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창원조각비엔날레 추진팀, 참여작가, 지역 언론사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했다.

`비(非)조각- 가볍거나 유연하거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조각의 전형적인 볼륨과 매스를 탈피하고 조각의 다양한 차원을 비조각의 담론으로 성찰하고 실천하는데 중점을 뒀다.

야외전이 개최되는 용지공원과 포정사 사이길에서는 대형 야외 설치 조각을 통해 네트워크형 전시 공간을 연출하며 성산아트홀 실내전을 통해서는 다양한 양상의 설치미술과 해체적 조각, 미디어 조각, 관객 참여형 조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전으로는 `비조각적인 실험 조각`을 탐구했던 한국의 대표 조각가 이승택 작가의 개인전과 20~45세에 해당하는 아시아 청년 미디어 조각가의 실내전이 마련된다.

이날 김성호 총감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엔날레 개최를 연기하는 추세 속에서도, 지금까지 비엔날레를 돌아보며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후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대 참여 국가수(33개국), 역대 최대 지역 작가 비율(전체 국내 아티스트 중 18%), 역대 최초 아프리카 대륙 5개국의 작가 5인 출품, 역대 최초 홍보대사 위촉(배우 진선규 추진 중),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콜라보 등을 특징으로 한다.

황무현 추진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확장, 조각 제작 방식의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 이번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주제가 `비 조각`인 점은 시대가 요구하는 실험적인 무대에 부응하는 것이며 미래 가치가 되기에 충분하다. 투명하고 공정한 비엔날레 운영을 위해 창원조각비엔날레 추진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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