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도
울지 마라
우는 것이 더 아프니라.
차라리 삼켜라
목이 미어지도록 아픈 통증도
삼키면 삭아지는 리라.
아프다
말하지 마라
차라리 웃거라 그래도
아프면
그때는 목 놓아 울거라
하늘이 무너지도록
너 소리 놀라 천상의
문이 열리면
그때 말 하라
죽을 만큼 보고 싶었노라고
- 패션디자이너
- 동주대학 패션디자인 졸업
- 한국방통대 국어국문학과
- 수필부분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대상
- 국민연금 전국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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