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공동주택관리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시범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이 원하는 분야의 컨설팅을 신청하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도 공동주택 컨설팅반`이 현장을 방문해 보다 나은 공동주택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컨설팅 분야는 관리행정(관리규약ㆍ계약사무ㆍ장기수선계획 등 5개 항목), 회계업무(관리비ㆍ충당금ㆍ사업계획 및 예산ㆍ결산 등 8개 항목), 시설행정(안전관리계획ㆍ소방계획ㆍ건축물안전점검 등 10개 항목) 등 총 3개 분야 23개 항목이다.
도민들은 최대 2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오는 30일까지 공동주택 소재지 시ㆍ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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