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번 거제 고현교회 예배
접촉자 14명 전원 음성 판정
27일까지 온라인예배 전환
접촉자 14명 전원 음성 판정
27일까지 온라인예배 전환
16일 경남지역 추가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총 누적 확진자는 128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 124~131번 확진자 등 8명은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지난 14~15일 도내에서 발생한 5명의 확진자와 관련 접촉자 25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제 지역은 러시아인 2명(128ㆍ129번)이 지난 14일 러시아에서 입국하자마자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들을 인천공항에서 승용차로 태워 온 일행(131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1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감염 사실을 모른 채 고현교회 러시아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현교회 러시아권 예배는 별관에서 모인 관계로 확진자와 접촉자는 14명으로 파악됐다.
거제시는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께 관련자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오후 10시 30분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고현교회는 오는 27일까지 잠정폐쇄하는 한편 온라인예배로 대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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