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과 녹내장 치료방법
녹내장과 녹내장 치료방법
  • 경남매일
  • 승인 2020.06.1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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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파티마안과 창원 더시티세븐점 원장

1. 녹내장이란?

녹내장이라는 질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초래된 특유의 시신경손상과 이에 따른 시야결손을 보이는 양상들의 총칭을 뜻한다. 녹내장은 회복될 수 없는 실명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일단 녹내장으로 인하여 실명이 되면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은 없으나 대부분의 경우,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은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 관리를 통해 막을 수 있다. 안압은 녹내장 발병과 관련이 있는 여러 위험요소들 중에서 가장 확실하게 밝혀진 위험요소이며 녹내장의 치료는 안압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2. 녹내장의 유병률

녹내장은 크게 개방각녹내장과 폐쇄각녹내장으로 나눌 수 있고 연구자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개방각녹내장의 경우 유병률은 1.5~2.0%이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도 증가해 70대의 유병률은 40대보다 3~8배 높으며, 인종에 따라 차이도 있다. 폐쇄각녹내장은 눈의 치수와 관계가 있으며 눈의 앞쪽인 전방이 좁은 경우 폐쇄각녹내장의 첫째 위험요인이다.

3. 녹내장은 어떻게 분류 및 원인

녹내장은 개방각녹내장, 폐쇄각녹내장으로 나눌 수 있고, 다시 개방각녹내장은 원발개방각녹내장, 정상압녹내장으로 나눌 수 있다. 눈 안에서 만들어지는 물을 방수라 하는데, 개방각녹내장은 이 방수유출의 결함이 섬유주라는 곳에 있는 것이고, 폐쇄각녹내장은 소위 말하는 눈동자를 검게 보이게 하는 홍채라는 것이 섬유주를 막아서 방수유출이 안돼서 생기는 것이다.

4. 녹내장의 증상?

개방각녹내장은 병의 말기까지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발병을 느끼지 못하며 병의 진행도 서서히 일어난다. 간혹 안압의 큰 상승이 있을 경우 암점을 발견하거나 각막부종, 달무리보임, 눈의 불편감을 느낄 수도 있다. 환자가 심한 시야손상을 받을 때까지 진단을 받지 못하게 되면 운전과 같은 활동에 장애를 초래하는 주변시야의 손상이나 단안 혹은 양안의 주시점의 소실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초기에는 대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지만 그 이후로는 진행 속도가 점점 빨라지게 된다. 폐쇄각녹내장은 급성일 경우에는 안압이 급하게 상승해 심한 안통, 두통, 구토, 시력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5. 녹내장과 백내장은 다른가?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녹내장은 높은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 손상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점차적으로 진행하는 완치되지 않는 질환이며 이와는 다르게 백내장이란 수정체의 혼탁으로 시력이 떨어지게 되며 약물로 진행을 약간 늦출 수는 있으나 결국 수술로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두 질환 다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은 공통점이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이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6. 녹내장의 치료

개방각녹내장에서 먼저 가장 우선되는 것이 목표안압으로 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초진시 안압보다 최소 30%의 안압하강은 이뤄져야 한다. 일단 목표안압에 도달하면 주기적으로 시야검사, 시신경단층촬영, 시신경 및 안저검사 등을 시행해 녹내장이 진행한다면 안압을 더 떨어뜨려야 한다. 이와 더불어 시신경의 혈액순환을 돕는 안구혈액순환제의 복용 또한 녹내장 치료에 중요하다. 폐쇄각녹내장의 치료목적은 동공차단을 제거하고 전방각을 열어줘 안압을 떨어뜨려 시신경의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레이저홍채절제술이 치료가 된다. 폐쇄각녹내장의 경우 이렇게 레이저 후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과 시야결손이 없다면 추가적인 점안제의 점안은 필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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