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2:09 (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기관 역할 모색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기관 역할 모색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6.16 0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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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 교육협의회 개최

박종훈 교육감 참석 여러 의견 나눠
박종훈 교육감이 지난 12일 창원교육청에서 열린 교육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교육기관 역할을 모색하는 창원교육협의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창원교육지원청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협의회는 박종훈 교육감이 지역공동체와 함께 교육현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며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에 집중하고 있는 학교 교직원을 제외한 교육지원청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진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감협의회에 앞서 교육장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지역별 협의회장,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장, 학부모네트워크 대표, 녹색어머니회 대표, 현모회 회장 등 7명의 외부 인사와 교육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정우석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부터, 그리고 인간의 존엄이 지켜지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등 단위학교 지원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더불어 행복한 교육 복지와 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미래교육에는 철학이 담겨야 한다"면서 "개인의 자립과 힘, 공동체와의 공존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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