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경남지역본부가 조식지원 사업비 2천601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신규 `아침머꼬` 사업공간 조성비， 조식비， 꿈나무우체통(소원 들어주기)， 그 외 운영비 및 운영활동비로 지원된다.

월드비전 경남지역본부 `아침머꼬` 사업은 김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와 연계돼 지난 2017년부터 4년차 진행되는 조식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ㆍ정서적 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조경철 교육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사업의 목적과 추진 주체인 월드비전-교육지원청-사업학교 간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사업 모니터링 및 평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따뜻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