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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료연구 활성화ㆍ분석기술 인프라 확보
국내 재료연구 활성화ㆍ분석기술 인프라 확보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6.16 0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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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ㆍ포항과학연구원

전기재료 연구분야 활성화 협약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전기재료연구본부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혁신기술실이 공동연구 및 성과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전기재료연구본부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혁신기술실이 공동연구 및 성과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KERI 창원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AI 및 공정혁신 기반 분석기술’을 활용한 전기재료 연구 분야 활성화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의 전기재료연구본부는 배터리, 전기변환, 전도성/절연성 나노재료 등 전기소재 융합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핵심본부다.

전기적 특성을 부여하거나 전기에너지의 저장 또는 변환을 위해 다양한 화학 물질을 다루는 연구본부인 만큼, 미세한 재료들을 어떻게 잘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KERI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ㆍ부품 분석평가 기술(재료물성 및 신뢰성 평가, 표면ㆍ구조 분석, 무기원소 및 화합물 분석 등)을 보유한 RIST 혁신기술실과 손을 잡고, 소재기반 정밀분석 인프라의 공동 활용과 공동연구 과제 발굴 및 수행, 학술행사 추진 및 기술정보 교류, 인적 교류 및 장비 활용 등의 협력에 나선다.

KERI 이건웅 전기재료연구본부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인해 국내 전기ㆍ전자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소재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각종 물질에 대한 분석 수요도 늘고 있다”며 “이번 RIST와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분석기술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어, 더 나은 연구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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