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4명 연기흡입ㆍ30명 대피
함안 공장 불… 6천만 재산피해
함안 공장 불… 6천만 재산피해
지난 13일 오후 7시 20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9층짜리 상가 건물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안마시술소 종업원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화재가 발생해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6층에서 발생한 불은 7층까지 번져 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6ㆍ7층은 안마시술소로 확인됐다.
불이 나자 다른 층에 있던 시민 30명은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6시 39분께에는 함안군 칠원읍의 한 금속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6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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