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6:55 (금)
바다를 사랑한 남자 시선이 머문 곳
바다를 사랑한 남자 시선이 머문 곳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6.14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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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연 `바다 그 너머를 보다` 전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1949` 선봬
김우연 작가 전시 `바다 그 너머를 보다` 작품 중 하나.
김우연 작가

서양화가 김우연 작가의 여덟번째 개인전 `바다 그 너머를 보다`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1949`에서 열린다.

김우연 작가는 이번 전시에 바다를 소재로 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바다 그 너머를 보다`라는 주제가 말해주듯 작가에게 바다는 희망이고 꿈이고 평화이다. 그래서 바다는 마음의 안식처가 된다고 작가는 말한다.

한 번의 나이프로, 한 번의 붓질로… 잔잔한 푸른 물결 위에 하나의 점이 선을 그으며 지나간다. 그리고 작가의 삶이 바다에 차곡차곡 쌓이어 간다. 김우연 작가는 "빛나는 사파이어 보석처럼 은은한 색을 내는 토파츠처럼 변화무쌍한 바다를 사랑한다"라고 말한다.

경남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한 작가는 8회의 개인전과 경남미술대전 대상, 한국미술협회 공로상, 진주예술인상, 경남국제아트페어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개천미술대전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등 공모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진주미술협회지부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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