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지표 기준 평가 진행
상급종합병원 평균 상회
대장암 7회 연속 최고 올라
상급종합병원 평균 상회
대장암 7회 연속 최고 올라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마취ㆍ대장암ㆍ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수 비율 등 총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수술 사망률 등 총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폐암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구성 △림프절 절제 또는 림프절 샘플링 시행률 등 총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마취ㆍ대장암ㆍ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98.8점(상급종합병원 평균 96.7점), 100점(상급종합병원 평균 99.36점), 99.54점(상급종합병원 평균 99.53점)의 종합점수를 획득함으로써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를 상회하였으며, 해당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양산부산대병원은 해당 분야의 평가가 시작된 후 대장암의 경우 7회 연속, 폐암의 경우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여, 탄탄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대장암 및 폐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높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해 유방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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