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에 1천톤 전량 산물수매
밀양팜쇼핑몰 등 판매 계획
밀양팜쇼핑몰 등 판매 계획
밀양시는 2020년 고품질 밀양아라리쌀ㆍ계획 재배단지 142㏊에 지난 5월 25일부터 12일까지 모내기를 완료하는 등 본격 영농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8년 처음 브랜드쌀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한 후 안정적 생산 유통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쌀 생산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밀양아라리쌀’을 지역의 대표 명품 브랜드쌀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2020년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 공급 거점단지 국비 시범사업에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2년 연속사업으로 국비 4억 원을 확보해 기존 밀양아라리쌀 단지(142㏊)에 투입, 집단 계약 재배로 추진한다.
재배 품종은 최고 품질 기능성 품종인 ‘골든퀸 2호’를 선정해 2019년부터 5년간 육종기관인 ㈜시드피아와 사용 실시권 계약을 마쳤다.
시는 2020년 142㏊ 계약재배 단지를 운영해 예상수량 1천톤을 전량 산동농협과 계약해 산물수매할 예정이며, 올 10월 추석 전에 수확이 가능한 단지를 우선 수확해 햅쌀 판매와 밀양팜(http://miryangfarm.co.kr) 쇼핑몰, 지역 내 서원유통, 부산ㆍ경남ㆍ경북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연중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밀양시는 2019년 생산량 600톤에 대해서는 지난 5월 말 완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이승영 소장은 “밀양아라리쌀 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안정적 생산유통과 가격 차별화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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