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16 (화)
부산 중기 해외판로개척 지원 협약
부산 중기 해외판로개척 지원 협약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6.14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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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수출 활성화 지원

바이어 발굴 등 9개 프로그램 마련
지난 12일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항만공사가 부산기업 수출활성화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항만공사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와 12일 부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부산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및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입 활성화, 글로벌 경쟁력 증진을 도모하고 양 기관 간의, 민-관 상생 동반성장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이 비대면 방식으로 바이어와 소통하고 홍보 및 마케팅 등을 할 수 있도록 해외판로개척 全단계(수출 준비-바이어 발굴-계약)를 분석해 총 9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연내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일 ‘2020년 부산항 언택트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에 나섰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시기에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산상공회의소와의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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