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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상호금융,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뚝
경남농협 상호금융,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뚝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6.1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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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여ㆍ수신

50여년만에 63조원
경남농협이 상호금융 여ㆍ수신 63조 원을 달성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1일 대의원회의실에서 상호금융 여ㆍ수신 63조 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진 본부장, 동창원농협 황성보 조합장, 부경원예농협 최성환 조합장, 양산기장축협 권학윤 조합장, 서포농협 황일현 조합장, 진해농협 배상오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농협 상호금융 여ㆍ수신은 2016년 50조 원을 돌파한 지 3년여 만에 63조 원을 달성했으며,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써 경남지역 최초이다.

이 같은 성장은 농촌경제의 자립경영을 구축하고자 하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조합원과 경남도민의 신뢰 위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해 온 결과이다.

특히, 농ㆍ축협 상호금융은 농민에게 영농자금과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발전하는 경남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코로나19 등 글로벌 경제 불안감이 지속되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이룬 성과로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경남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경남 지역 내 138개 농ㆍ축협 임직원 모두의 단합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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