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8:18 (목)
산청군, 여성 딸기농업인 전문교육
산청군, 여성 딸기농업인 전문교육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6.1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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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명 대상 7월 10일까지

육묘기술ㆍ병충해 관리 등 토론
산청군이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딸기재배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사진은 개강식 모습.

산청군이 여성 딸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딸기 소비자 선호도와 병충해 관리 등 전문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0일까지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딸기재배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딸기재배 현장의 애로점과 대응 방법에 대해 농가들과 소통하며 진행한다.

딸기 현장지도 전문가 김경배, 유백림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딸기 육묘기술, 병충해 관리, 딸기 신품종 특성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연구회 회원들과 토론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군청 윤진구 유통소득과장의 ‘딸기 판매 포장 경향과 소비자 선호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보건의료원 이호염 주무관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방법’ 등 안전교육도 시행한다.

지난 2007년 결성된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는 매년 3회에 걸쳐 전문기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과제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 등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품딸기 생산을 위해 기후 변화와 소비자 선호도 파악은 물론 새로운 기술 접목에도 나서 더 나은 딸기재배 기법 전파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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