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김현미 장관 만나
허성무 시장이 10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요청했다.
구산해양관광단지 사업은 2000년 옛 마산시가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호텔, 기업연수원, 별빛카페촌, 힐링캠핑장, 체험공간 등 체류형 가족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5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이날 김 장관에게 “구산해양관광단지는 인근의 마산로봇랜드, 명동마리나항만, 웅동관광레저단지와 연계해 창원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거제와 통영 등 경남의 해양관광 산업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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