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5:00 (금)
창원시, 무급휴직 노동자에게 2차 지원... 1천500명 최종 선정
창원시, 무급휴직 노동자에게 2차 지원... 1천500명 최종 선정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6.11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가 지난 4월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 노동자에 대해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2차 접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2차 사업 대상은 1차 접수 시기를 놓친 노동자로 1천500명이 최종 선정돼 총 8억 3천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우선 10일 1천81명에게 6억 800만 원이 지급됐으며 미지급된 419명에 대해서는 6월 중순 이후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1차 모집과 이번 2차 모집으로 최종 3천412명에게 17억 8천90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한다. 당초 국비로만 편성됐지만, 더 많은 무급휴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비 10억 원이 추가 투입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