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15 (목)
중진공 동부지부, 2천억원 규모 스케일업금융 지원
중진공 동부지부, 2천억원 규모 스케일업금융 지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6.09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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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자금 조달 사업 기업 모집

3년간 최대 150억 회사채 발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지부장 김병극)는 9일부터 22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성장유망 기업의 대규모 자금 지원을 위한 ‘스케일업금융’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성장잠재력이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케일업 금융지원에 참여하는 기업은 3년간 최대 150억 원의 자금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성장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해 비대면 분야 등 디지털 기반 산업뿐 아니라, 기간산업과 투자 소외영역의 유망 중소기업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 신용평가사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 B+ 이상인 외감기업이며, 업체당 지원규모는 성장성, 기술성, 매출액 기준으로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기업의 신용평가등급과 발행증권별로 차이(3~5%대)가 있다.

경남동부지부 김병극 지부장은 “미래산업 구조에 부응하기 위한 신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기계ㆍ자동차ㆍ조선 등 기간산업과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는 성장잠재력 높은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하여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 넥스트 유니콘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중진공 경남동부지부(310-6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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