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료폐기물소각장 건립 추진 중단
김해 의료폐기물소각장 건립 추진 중단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6.05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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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의원, 베올리아와 면담

주민 반대ㆍ행정 반려 등 고려

김해시 주촌면 의료폐기물처리시설 건립 추진이 사실상 중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김해을)은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했던 ㈜베올리아코리아 최진계 사장과 면담을 가지고 사업 중단의사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주촌면의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증가로 인구가 늘고 있으며, 주민 다수가 반대한다는 점, 관련 행정당국에서 반려처리된 사업이라는 점 등을 들어 추진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베올리아코리아 측은 이런 상황에 공감했으며 사업 추진 중단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주촌면 덕암리 일원에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이 추진되자 주민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베올리아코리아 측은 사업 추진을 강행했고 김해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두 번이나 건립 부적합 통보를 받았다. 주민들 사이에선 베올리아가 사업을 보완해 재추진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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