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기질 2년간 획기적 개선
창원시 대기질 2년간 획기적 개선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6.0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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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 전국평균 이하

2016~2017년 대비해 24% 낮아
창원시 환경녹지국 곽기권 국장이 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공기질 개선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창원시의 대기질이 최근 2년 사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숨쉬기 편한 도시로 전환되고 있다. 창원시 환경녹지국 곽기권 국장은 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의 2019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전국 평균인 23㎍/㎥보다 4㎍/㎥ 낮고, 2016∼2017년 평균 25㎍/㎥ 대비 24% 낮은 19㎍/㎥로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시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8㎍/㎥로 조사됐다.

시는 공기질 개선을 위해 총 5개분야 26개 사업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에 전기, 수소버스 도입 등 신규시책 6개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확대 등 4대 강화대책이 큰 몫을 했다.

또한 올해 2월 산업부문의 중소사업장 방지시설 개선지원 등 5개분야 16개 사업이 포함된 추가대책 마련이 성과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됐다.

또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선도적 추진이 성과를 거뒀다. 시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녹색생활실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저탄소 생활실천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악취 민원과 미세먼지 등 대기질에 대한 시민관심이 증가하고, 일부 대기측정대행업체의 허위기록부 발행 등 문제점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본청에 대기배출업소 측정검사 TF팀을 직원 4명으로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접수한 시는 현장에서 측정검사 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도입해 장소와 시기에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즉시 측정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시는 날로 확산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그린 생활문화 도시숲 조성’도 확대 시행한다.

우선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인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에 중점을 두며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의안로 완충녹지, 걸어서 10분거리 마을쉼터, 옥상녹화 등 시 내ㆍ외곽에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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