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곽봉종)은 지난 2일 `고성행복교육지구!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로운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과제의 일환으로 마을교사, 학부모, 지역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주제로 대중강연회를 가졌다. 평화로운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강연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고 강연 참여자들은 자가 진단(앱) 및 현장 열 체크 실시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거리두기를 해 최선의 안전조치를 취한 후 강연을 실시했다. 회복적 교육은 학교폭력을 포함한 다양한 갈등의 문제를 회복적 정의의 관점으로 접근해 갈등을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며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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