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2:42 (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점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점검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6.05 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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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점검단 운영

9인 내외… 안전조치 등 확인
부산항만공사 관계자가 건설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안전한 부산항’을 모토로 내건 부산항만공사가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과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 의식을 더욱 높이기 위해 ‘부산항 건설현장 안전점검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점검단은 부산항만공사의 공사담당자, 안전ㆍ보건관리자와 시민 안전전문가를 포함해 9인 내외로 구성되며,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의 적정 시공 이행, 안전조치, 작업계획 준수, 근로자 안전조치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점검대상은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건설현장으로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조치가 미비한 작업장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정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시행여부를 공사담당 부서에서 확인하게 된다.

남기찬 사장은 “시민 안전전문가의 참여로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이 진행되어,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항만공사는 안전한 부산항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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