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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메디컬디바이스 센터 8월 개관 130억 투입 연면적 7천여㎡ 규모
김해 메디컬디바이스 센터 8월 개관 130억 투입 연면적 7천여㎡ 규모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6.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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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 동남권 의생명 특화도시 조성에 일조할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센터’가 오는 8월 개관한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특구인 주촌면 농소리 재단 부지에 지하 1층ㆍ지상 7층, 연면적 7천237㎡ 규모의 해당 센터가 다음 달 준공 후 오는 8월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건축비 130억 원, 운영비 등을 포함해 5년간 총 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다.

아파트형 공장인 해당 센터는 창상피복재, 유착방지제, 지혈포 등 전문 의료용품ㆍ재활기기 업체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곳은 원활한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돕는 임대형 GMP(1만 class), 생산지원실, 장비지원실, 기업 입주실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의료기기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사용성 평가, 양산화 과정에 대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재단은 오는 12일까지 의생명ㆍ의료기기 제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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