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43 (목)
마산서 음주운항한 60대 예인선 선장 검거
마산서 음주운항한 60대 예인선 선장 검거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6.03 2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3t급 예인선을 음주상태로 운항한 60대 선장이 해경에 검거됐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3부두 앞 준설현장 인근해상에서 A호(63t)를 음주상태로 운항한 선장 A씨(64)를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마산 어시장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준설현장 작업차 출항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8%로 나타났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자칫 대형사고로 직결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행위다”며 “처벌기준이 강화된 만큼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