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2:01 (목)
사모하는 그대여
사모하는 그대여
  • 경남매일
  • 승인 2020.06.03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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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종 주

몸은 떨어져 있어도

그대를 사랑하는 맘 변함 없으리

백만 불짜리 웃음주고

나라에 충성하려고 집을 떠난

잠깐의 빈자리가 많이 허전하네

첩첩산중 깊은 골에서

그대의 우렁찬 함성소리 들려오네

장하고도 장하도다.

그대를 향한 사랑하는 이 마음

마음은 열두 번도 더 달려가지만

정작 자주 가보지 못함이 미안하구나

인내하자 인내하자

수일 내로 방문해서 그대에게

기쁨을 한껏 안겨주리라.

- 김해 출생

- 월간 문학세계등단(2016)

- 김해시 여성아동과장

- 김해 文詩 사람들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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