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0:39 (금)
창원시,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프로젝트’ 킥오프 회의 개최
창원시,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프로젝트’ 킥오프 회의 개최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6.03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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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우선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실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
창원시가 포스트 코로나 개척을 위한 '창원형 디지털 SOC뉴딜 사업'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창원형 디지털 SOC뉴딜 사업'의 7개 우선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내놓았다.

시는 전민영 경남 ICT 협회장과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부서별 사업의 실무자들이 참석힌 가운데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진해 연구자유지역 조성 ②대상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③간선급행버스체계(BRT)구축사업 ④명동 마리나항만 조성 ⑤구산 해양 관광단지 조성 ⑥마산 해양신도시 건설 ⑦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등이 논의됐다. 7개의 우선사업에는 총 4조1백4십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각 사업에 계획 중인 주요 디지털 SOC 사업으로는 안전분야와, 교통분야, 네트워크 유지보수 분야 등이 고려되었고, ①친환경 수소에너지 사업 및 이동형 수소 충전소 실증 사업 ②IOT 기능이 추가된 유니버셜 디자인 보행환경 조성사업, ③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을 위한 데이터 허브센터 구축과 자가 통신망 구축 ④ 스마트 가로등 설치 ⑤ CCTV/RSU/IOT 센서기반 긴급 대응 체계 구축 ⑥ 실시간 주차 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이 제안됐다.

이에 조영진 창원 제1부시장은 “오늘 보고되는 사업들이 정부 정책에 잘 녹아들고 경제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노력해야 한다”며 “전략산업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제1부시장은 "이를 위해 디지털 SOC 뉴딜 사업을 추가 적으로 발굴하고 우선 대상 사업의 선정과 컨설팅을 위해 오픈형 사업 제안공간을 만들어 관련 기업과 기관의 공유 시스템의 구성·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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