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등교수업 지원 전념 목적
대규모 보조금사업 등 행사 축소
대규모 보조금사업 등 행사 축소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등교수업시 학생 안전을 위해 교직원 대상 해외 연수를 전면 폐지한다.
도교육청은 단계적 등교에 따라 학교 현장 교원들이 오직 등교수업과 학생 안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을 대폭 폐지, 축소,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해외 감염원 차단을 위해 교직원 대상 해외연수는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 했으며, 숙박형 연수도 폐지하거나 당일형 연수로 축소 변경 한다는 방침이다.
학생과 교직원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보조금사업 등은 행사를 축소하거나 시기를 조정해 3일 사업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이번 주 중으로 △사업 폐지 △사업 축소 △사업 시기 조정 등 ‘고강도’ 사업 정비를 추진해 학교는 오직 학생 수업 및 안전관리에 집중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달 18일 월요회의에서 “단계적 등교수업에 따라 선생님들이 오직 학생 안전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 사업 중 꼭 필요한 사업 외에는 획기적으로 축소하라”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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