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뜻을 내비치면서 `정치 버스킹` 계획을 세우고 있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차분하게 서두르지 않고 하나하나 짚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 의원은 지난 2017년 대선에서 자유한국당(현 통합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했다. 그는 오는 2022년 대권 재도전을 선언했다.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8년 만에 국회에 북귀한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어느덧 세월이 흘러 국회 최고참이 됐다"면서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의도 생활을 후회 없이 보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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