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42 (금)
남해군, 도시공간 조성 현안사업 소개
남해군, 도시공간 조성 현안사업 소개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0.06.01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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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참석 언론 브리핑

11개 사업 현황 등 설명

“국비 확보 노력 절실”
남해군 도시건축과 김승겸 과장이 군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도시공간 조성 관련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남해군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군정 실현을 위해 도시공간 조성 관련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실시했다.

군은 1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김승겸 도시건축과장과 부서 팀장, 출입기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건축과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들을 소개했다.

이날 김승겸 도시건축과장은 △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생활SOC ‘꿈나눔센터’ 건립사업 추진 등 도시건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11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했다.

김승겸 과장은 “남해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보완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 편성에 발 빠르게 대처해 국비를 확보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국정과제 맞춤형 사업발굴로 남해군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1월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문제 발굴에서부터 해결방안 모색, 결과 평가까지 사업 전 과정에 전문가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을 구축ㆍ운영해 12월에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계획 승인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재건축ㆍ재개발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남해읍 도심환경을 개선하고 관광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남해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달 옛 여의도 부지를 매입 완료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거점인 창생플랫폼 조성을 위한 편입부지를 확보해 앞으로 순조로운 사업추진이 예상된다.

김 과장은 “올해 말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내년에는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를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고 남해읍 중심지를 ‘100만 명이 1번 찾는 곳이 아닌, 1만 명이 100번 찾는 곳’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의견수렴 등 언론 피드백을 통한 정책 반영으로 군정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 언론 브리핑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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