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7:32 (금)
산청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진행 ‘순항’
산청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진행 ‘순항’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6.01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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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진 사업 80% 발주 완료

지역 건설업계활력 불어넣어

산청군이 지역민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전력하는 가운데 올해 추진할 사업 80%를 발주,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농업기반정비사업을 본격적인 영농기 전에 시행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조기 추진에 전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설계를 마친 400여 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가운데 올해 추진할 사업 323건에 대해 195억 원을 투입,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이 올해 추진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지역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조사측량과 설계도서를 작성했다.

군은 지난 4월 기준 전체 대상건수 중 80%를 공사발주를 완료했다. 공사계약과 착공, 시공 단계 절차를 최대한 줄여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계획된 주민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민 생활 편익증진과 영농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것”이라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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