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ㆍ전문가 등 50여명 참석
함안군은 지난달 29일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도시재생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읍 말산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가야읍 말산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사업계획 보고,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쇠퇴한 상권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도시재생을 위한 마중물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 공동체 거점시설인 다옴나눔센터(어울림센터)와 별별하우스를 건립해 주민상생 협력 공간과 청년 지원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며,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시장플랫폼 조성, 남두육성 별밤 특화거리 조성사업도 진행할 예정이고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거리 조성사업과 집수리 지원사업도 계획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송달호 산업건설국장은 “코로나19라는 위중한 상황에서도 말산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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