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계절 어르신 일손 덜어드려 뿌듯해요"
"더워지는 계절 어르신 일손 덜어드려 뿌듯해요"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0.06.01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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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9보병사단 합천대대

마늘ㆍ양파 등 수확 일손돕기

장병 긴급 투입 12일까지 지원
육군 제39보병사단 합천대대가 마늘ㆍ양파 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육군 제39보병사단 합천대대는 부족한 농가 인력을 돕기 위해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장병을 긴급 투입해 마늘ㆍ양파 등 농작물 수확 작업을 지원한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남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범도민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자는 취지 아래 합천군의 요청에 따라 장병 및 예비군지휘관 상근예비역 등 50여 명이 투입해 실시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력 유출과 구인 애로 등 농촌인력 부족이 시급한 상태이고, 마늘ㆍ양파의 경우 적기 영농을 실시하지 않으면 썩거나 판매ㆍ보관이 어려운 작물이다 보니 부대도 적극 동참하게 됐다.

합천대대장 강성훈 대위는 "코로나19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부대원들과 함께 마늘과 양파 수확에 착수하게 됐다"며 "마늘과 양파는 수분량이 많아 운반작업이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합천읍 쌍백면장 최규진 씨는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는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농작물 수확에 힘을 보태 막막했던 농사를 끝낼 수 있었다"며 "합천군 농민들의 든든한 친구이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39사단이 있어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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