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06 (금)
도 서울세종본부, 전국 첫 재경도민회지 모바일 제작
도 서울세종본부, 전국 첫 재경도민회지 모바일 제작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5.31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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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회ㆍDK부산경남센터와 협약

카카오톡 채널로 정보 전달
경남도 서울세종본부와 재경경남도민회, DK부산경남센터가 지난 29일 전국 최초로 재경도민회보를 모바일로 제작 지원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박재훈 경남도 서울세종본부장, 최효석 재경경남도민회장, 전찬현 DK부산경남센터장)

경남도 서울세종본부(본부장 박재훈)가 전국 최초로 재경도민회보를 모바일(카카오톡)로 제작 지원하기로 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회원들의 동정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세종본부는 30일 “재경 경남도민회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도민회지인 ‘경남사랑’의 모바일 발행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누구든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면 경남도 주요 정보와 재경향우 및 각종 행사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세종본부는 그동안 도민회지가 지면으로만 발행돼 다양한 향우소식의 신속한 전달에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대중적이면서도 간편한 카카오톡 재널을 통한 도민회지 모바일 제작계획을 도민회에 먼저 제안해 이를 도민회와 카카오톡에서 수용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도민회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모바일 발행은 전국 지자체중 이번이 처음이어서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제작비용마저 지면발행보다 절반이나 저렴해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DK부산경남센터와 손잡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민회는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오는 7월부터 도민회지 ‘경남사랑’의 온라인 발송을 처음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재훈 서울세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재경 향우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처음으로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재경 도민들의 소식 공유를 넘어 27만 향우들의 삶을 340만 경남도민에게 전하고 서로가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세종본부는 재경도민회 카카오톡 채널 개설 지원뿐 아니라 최근 페이스북 공식계정 ‘김경남’을 개설 및 운영하는 등 재경 향우와 경남도민의 소통 루트 다원화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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