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대상
문화ㆍ여행ㆍ스포츠 향유 기회 제공
문화ㆍ여행ㆍ스포츠 향유 기회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월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경남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원 및 경비부양 대책으로 6천674명이 더 늘어난 총 1만 3천331명에 6억 876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ㆍ영화ㆍ도서ㆍ음반ㆍ문화상품 구입과 더불어 국내여행(시외버스ㆍ고속버스ㆍ기차 이용), 스포츠 관람, 지역문화축제 기간 중 가맹점 등록업체(식ㆍ음료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
진흥원이 주관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발급 및 이용 제고를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사회단체와 사회복지시설ㆍ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발급 대상을 찾고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수혜자가 연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