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2:10 (금)
진영ㆍ한림ㆍ대동 찾아가는 국가 건강검진
진영ㆍ한림ㆍ대동 찾아가는 국가 건강검진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5.31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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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4일까지 암 검진 실시

짝수년도 출생자ㆍ대장암 매년

김해시는 1일부터 4일까지 의료취약지역인 읍ㆍ면 주민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국가 건강(암)검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대장암은 매년 실시)로 일반검진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병리검사, 방사선 흉부촬영 등을, 암 검진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검진받을 수 있다.

출장 검진은 6월 1, 2일 진영문화센터 앞 공터, 3일 한림면보건지소, 4일 대동면보건지소에서 실시되며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식사 후 밤 10시 이후부터 금식하고 검진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만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채변용기에 대변을 받아 제출해야 하며 1차 분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 비용도 지원(수면비 제외) 받을 수 있다.

이번 출장 검진기간에 검진을 받지 못하더라도 관내 지정 검진기관에서 국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이 소홀해질 수도 있지만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의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가능하며 연말이 되면 예약자가 몰려 검진 받기 어려우니 가급적 9월 안으로 검진을 꼭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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