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이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안면에 ‘산청군농협자재센터’를 건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자재센터는 신안면 문대리에 있는 문대지점 터에 건축면적 1천479㎡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다양한 영농자재를 구비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영농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농협은 지난 28일 자재센터 사업 성공을 기원하고자 제례행사도 했다. 제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충기 조합장은 “지난 1월 정육가공센터 개장에 이어 이번에 문대 자재백화점을 건립했다”면서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