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8:44 (수)
하동군, 내년 국고예산 확보 팔 걷었다
하동군, 내년 국고예산 확보 팔 걷었다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5.29 0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상기 군수, 기재부 등 방문

현안사업 국고예산 반영 건의

윤상기 군수가 하동 100년 미래 먹거리인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하동군은 다음 달 정부 예산편성 심의에 앞서 윤상기 군수가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1년 주요 현안사업 5건 2천428억 원의 국고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 농림해양예산과, 예산총괄과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에 추진할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고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윤 군수가 내년 국고예산 반영을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오는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에 따른 사업비 256억 원,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사업비 150억 원 등이다. 또한 섬진강 영호남 화합 인도교 조성 사업비 240억 원,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 전수교육관 건립 28억 원, 대송산업단지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254억 원도 요청했다.

윤 군수는 이어 이날 행정안전부 재정경제실장, 교부세과, 재정정책과도 찾아 상상도서관 조성사업, 송림ICT 설치 사업, 하동읍 시가지 폐철도 공원화사업 및 재난안전 지능형 CCTV 설치 등 특별교부세 80억 원 지원도 건의했다.

윤 군수는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적극적 논의와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고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