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8:08 (목)
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조정 촉진자 66명 위촉
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조정 촉진자 66명 위촉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5.29 0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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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축사 2명 포함 선발

2023년 12월 31일까지 활동
경남교육청은 지난 2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학교공간혁신 촉진자 위촉식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공간혁신 조정할 해외 건축사 등 촉진자 66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학교공간혁신 촉진자 위촉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7일까지 경남학교공간혁신 촉진자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서울, 부산, 세종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건축가 91명이 응모했으며, 자격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66명을 선발했다.

촉진자는 교수 4명, 건축사 51명, 해외(미국ㆍ프랑스) 건축사 2명, 기술사 2명, 기타 건축(실내) 및 디자인 전공자 7명으로 다양하다.

이번에 위촉된 학교공간혁신 촉진자의 임기는 5월 27일부터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학교공간혁신을 전문적으로 조정ㆍ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학교를 지원하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사용자 참여 설계를 기획하고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학교공간혁신 촉진자의 역량 강화 연수도 이뤄졌다.

연수는 유진상 창원대 교수의 `공간혁신의 시작, 건축과 도시의 인문학` 기조 강연과 이강식 건축사의 `사용자참여설계과정이 교육이고 학습이다`, 고인룡 공주대 교수와 어린이 건축교육전문가 홍경숙 건축사의 `학교 공간 디자인을 위한 참여형 합동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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