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17 (금)
1. 법신(法身)을 친견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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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매일
  • 승인 2020.05.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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證實相無人法, ?那滅却阿鼻業

(증실상무인법 찰나멸각아비업)

※번역: 이와 같이 여시하게 실상(實相)을 자각하여 증득하면 중생심의 인(人, 我, 主)과 법(法, 경계, 客)이 없게 되니 순식간에 아비지옥의 업(業)이 사라진다.

※ 證實相無人法(증실상무인법): 오온(五蘊)이 공(空)이라는 사실을 확신하면 탐진치(貪瞋痴)가 물거품이라는 사실을 증득하게 된다.

이것을 자신이 직접 자각하여 증득하는 방법은 일체의 업장(業障)을 참회하여 자성(自性)이 공(空)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실천해야 한다.

※ ?那滅却阿鼻業(찰나멸각아비업) : 공(空)이라는 사실을 알려고 하면 탐진치(貪瞋痴)의 근원이 아상(我相)과 인상(人相)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자각해야하고, 또 이것을 인식하여 알고 있는 만법(萬法)이 공(空)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여야 순식간에 아비지옥의 업장(業障)이 사라지게 된다.

다시 말하면 인법(人法)이 자신의 대상경계와 하나 되는 것을 실상(實相)을 증득했다고 하는 것이고, 대상경계와 하나가 되지 못하면 자신의 만법(萬法)이 아닌 것이 되어 지식으로 살아간다고 한다.

그러므로 무인법(無人法)이 되어야 찰나에 아비지옥의 업장도 없어지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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