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ICT 지역건강돌봄 체계 구축
김해시, ICT 지역건강돌봄 체계 구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5.27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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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센터ㆍ의원ㆍ병원 연계

노인 건강측정ㆍ기록공유

고위험군 등 체계적 관리
27일 김해시가 ICT 지역건강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대학병원, 지역 3개 의원과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허성곤 김해시장(왼쪽 여섯 번째) 등이 기념촬영 중인 모습.

김해시가 노인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측정을 하면 관련 기록이 동네 의원은 물론 필요시 3차 의료기관으로 전송돼 관리받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지역건강돌봄 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

시는 27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부산대학병원, 지역 3개 의원과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통합돌봄 대상 노인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에서 ICT 건강측정키트로 측정한 값을 전송 받은 3개 동네의원이 대상 노인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 ICT 건강측정키트는 고혈압, 심전도, 혈액분석, 요분석 등 30종의 기초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 중 고위험군 200명을 대상으로 3개(진영읍, 내외동,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앞으로 1년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부산대병원은 ICT 지역건강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 10월까지 건강기록 데이터 전송 프로그램인 의료정보시스템(POCT : Point of care Telemedicine)을 개발하고 3개의 행정복지센터에 ICT 건강측정키트를 설치한다.

측정 후에는 1차 의료기관인 지역 의원으로 건강 데이터가 전송돼 의사가 모니터링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개인별 건강기록과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상태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건강 고위험군 등 응급환자는 원하는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3차 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형 통합돌봄 스마트케어의 기반을 다지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와 보건의료를 연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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