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
100세 시대,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5.27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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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은퇴세대 일자리 제공 등 모색

경제적 지원ㆍ사회적 고립 해결
경남도의회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열었다.

경남도의회는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송순호 의원이 100세 시대, 지금의 우리 사회를 만든 주역이지만 체계적인 노후 대비를 하지 못해 남은 50년에 대한 걱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소위 `낀세대`라 불리는 50대, 60대의 중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 발의에 앞서 관련단체, 전문가, 언론, 도민, 집행부서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오랫동안 계속된 경기침체와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로 퇴직인력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경남의 경우 조선, 자동차 등 주력산업이 산업구조 조정에 들어가 심각한 고용위기에 직면해 있다.

송순호 의원이 발의 예정인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퇴직인력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도지사가 향후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취업 등 일자리사업과 교육,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운영 중인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2019년 3월 설립)의 근거를 좀 더 명확히 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 위원회`도 구성하도록 돼있다.

토론회 좌장은 노동ㆍ고용 전문가인 창원대 심상완 사회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이성수 서울50플러스재단 보람사업단장의 `서울시50플러스지원 사업 사례`를 발표에 이어, 김지수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팀장의 `경남인생이모작지원사업 1년 운영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토론회 주최자인 송순호 의원이 `경남도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 조례안`에 대한 발의 취지와 목적,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송 의원은 "신중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조례가 없어 지원이 적은 만큼 개별 계층의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도 뿐만 아니라 시ㆍ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송순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수렴해 다음 달 중에 조례안을 발의하고, 7월 중 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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