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자체 중 군부 최고등급
“주민 약속 성실 이행” 평가
“주민 약속 성실 이행” 평가
합천군은 문준희 합천군수가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선 7기 기초단체장에 대한 중간 평가의 성격과 남은 임기의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합천군의 우수 등급 획득은 문준희 군수가 주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정을 잘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문 군수는 민선 7기 군수로 취임해 5대 시정 목표와 80개 공약을 제시했으며, 현재까지 29개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48개의 사업은 정상 추진하는 등 군민들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핵심공약사업인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쌍백면과 삼가면 일원 100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천연가스 500㎿, 태양광 200㎿, 수소연료전지 80㎿ 등 총 800㎿급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남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제 마지막 단계인 제9차 전력수급계획만 반영되면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른 핵심공약사업인 청정 신도시 건설사업 또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해당사업은 율곡면 임북리 합천대교에서부터 문림리 영전교까지 구간에 4.4㎞의 직선 신설 수로를 개설하고 율곡면 임북ㆍ문림리 일원 약 185만 평을 황강으로 둘러 쌓인 호반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해당 신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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