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방법은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방법은
  • 경남매일
  • 승인 2020.05.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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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하동군 읍내 파출소 순경

하동군 지역 내에는 지역주민과 ‘알프스 하동’을 찾는 관광객이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회전교차로가 많이 설치돼 있다. 회전교차로는 중앙의 원형 교통섬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 나가는 교차로 형태를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고효율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도입해 하동군 지역 내에도 13개 회전교차로(신설 중 2개소)가 설치돼 있다.

회전교차로 진입 전에 교통표지판에 ‘회전차량 우선’이라는 표지판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회전교차로는 말 그대로 교차로에 진입해 이미 회전하고 있는 차량이 우선권을 가지고 통행하도록 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저속 운행을 유도해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가 회전교차로에 익숙하지 않아 통행방법을 잘 모르거나 숙지하지 못해 회전교차로에서 빈번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방법은 3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속도 감속해서 진입 △회전 차량이 우선 △방향지시등을 킬 것 등이다. 회전교차로 진입 전에는 시속 30㎞ 이하로 속도를 줄여 서행해야 하며, 회전교차로 내 진행 차량이 있으면 양보선에 대기하다가 회전 차량 통행 후 진입해야 한다. 더불어 교차로 외부에는 횡단보도가 있으므로 서행과 함께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방법과 함께 회전 차량을 우선시하고 진입 차량 양보를 생활화한다면 지역주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슬로우시티’ 하동의 이미지를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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