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립 체험교육나눔숲 유치
김해시, 국립 체험교육나눔숲 유치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5.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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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상동 국유림에 조성

교육ㆍ숙박ㆍ레포츠 시설 갖춰

동남권 대표 체류 관광지 기대

김해시 상동면 금동산에 산림교육, 치유, 숙박, 레포츠 등을 체험하는 휴양시설인 국립 체험교육나눔숲(숲체원)이 부산ㆍ경남에서 유일하게 조성된다.

시는 상동면 대감리 산138번지 일원 국유림 100㏊에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숲체원을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녹색자금 200억 원이 투입된다. 다음 달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한 뒤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조성작업이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치러진 부산ㆍ경남권 체험교육나눔숲 대상지 선정 평가를 거쳐 유치에 성공했다. 전국에서도 5곳(횡성, 칠곡, 대전, 나주, 춘천) 밖에 없으며 부산ㆍ경남권에서는 김해가 유일하다.

숲체원은 전 세대가 맞춤형 활동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산림분야 특화된 시설이다.

숲체원이 들어서는 금동산(463m) 국유림은 잘 보존된 수림대와 계곡, 임도가 있으며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국지도 60호선, 69호선 등과 인접해 부산, 울산, 대구 등지서도 1시간 내 닿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해당 시설은 산림교육센터, 산림치유센터, 숙박동, 숲속야영장, 유아숲 체험원, 탐방로,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종합적인 산림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산림복지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시는 의생명 분야와 산림자원을 접목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에 동남권 지역민들에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 체류형 관광지가 될 전망이며, 지역균형발전 효과와 함께 체험강사, 관리인력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과 방문객 체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숲체원이 조성되면 800만의 폭발적인 동남권 산림복지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연령별,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며 "최상의 원스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큰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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