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0:43 (수)
노인명예기자증 4명 어르신에게 수여
노인명예기자증 4명 어르신에게 수여
  • 어태희 기자
  • 승인 2020.05.26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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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어르신 목소리 내기 앞장

경남매일과 4월 협약 체결

“노인신문 발간 함께 노력”
26일 열린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의 노인명예기자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남주, 김병용 명예기자, 이갑순 지회장, 정창훈 경남매일 대표이사, 장유수 명예기자, 정유진 경남매일 이사, 이창규 명예기자.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의 노인명예기자증 수여식이 26일 김해시지회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갑순 지회장과 정창훈 경남매일신문(주) 대표이사, 명예기자 4명 등이 참석했다.

명예기자증을 받은 명예기자는 김병용(86), 이창규(81), 장유수(73), 정남주(68) 어르신 4명이다.

명예기자증을 수여한 정창훈 대표이사는 “창간 21주년을 맞은 경남매일이 새로운 언론 영역을 시작해 김해를 중심으로 자랑스러운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갑순 지회장은 “경남매일은 지면을 할애해 어르신의 내용을 많이 싣는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경남매일을 통해 김해에 노인이 살아있다는 소리를 듣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로당이 개방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도 신문에서 올바르게 다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창규 명예기자는 “미래 세계에는 노인을 제쳐놓을 수 없다”고 말한 후 “어르신은 가정의 뿌리고 사회의 지도자, 국가의 인재이면서 특정 분야의 일인자이기 때문에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장유수 명예기자는 “바른 소리 쓴소리를 많이 하겠다”고 했고, 김병용 명예기자는 “경남매일이 김해 대표 신문이 되기 위해 신문 부수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와 경남매일신문(주)은 지난 4월 10일 노인신문 발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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