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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대변혁 일으킬 재정 확보 이루길
창원시장, 대변혁 일으킬 재정 확보 이루길
  • 경남매일
  • 승인 2020.05.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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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20여 일간 진행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허성무 시장이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 결과, 총점이 65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총 72곳으로써 시 23곳, 군 13곳, 구 36곳이었다. 이중 경남에서는 창원과 김해시가 나란히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경남지역의 공약이행 사항을 확인한 결과 완료된 공약은 8.94%(126개), 이행후 계속 추진되고 있는 공약은 20%(282개)인 것으로 확인돼 28.94%가 완료ㆍ이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민선 6기 상반기를 중간 점검했던 2016년도 평가에서 완료ㆍ이행 공약비율이 33.25%였다는 점에서 볼 때, 민선 7기 공약이행 완료율이 4.32%p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목표달성도는 86.95%로 확인됐으며, 재정 확보율은 52.79%로 나타났다.

경남지역의 공약이행 재정계획 총계는 50조 8천312억 6천800만 원이었으며, 이 중 2019년 12월 말까지 확보된 재정은 총 26조 8천344억 9천400만 원(52.79%)으로 확인됐다.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중 임기내 계획 총계는 26조 839억 7천200만 원이었으며, 2019년 12월 말까지 15조 6천436억 9천100만 원(59.97%)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기초단체장의 공약 대부분이 재정사업이라는 점에서 볼 때 공약이행의 실효성과 이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정 확보가 그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재정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허성무 시장의 적극 행정으로 다가올 추경과 더불어 특례시 지정, 육대부지 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 시가 추진 중인 사업들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바라며 박수 갈채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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