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요양병원 간병인
이태원ㆍ신천지 관련 없어
경남 총 199명ㆍ입원 5명
이태원ㆍ신천지 관련 없어
경남 총 199명ㆍ입원 5명
진주서 지난 21일에 이어 이틀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주말 사이 도내 추가 확진은 없었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진주 거주 A씨(60ㆍ남)가 요양병원 간병인 근무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주지역은 이틀 연속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인 지난 20일 서울 신촌 클럽을 방문한 진주 거주 20대 남성이 확진된 바 있다.
A씨는 신천지, 이태원과는 관련이 없으며 코로나19 증상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진주경상대병원에 입원했으며, 경남도와 보건당국은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3시, 21일 오후 4시~7시 30분, 22일 낮 12시~3시 진주시 인사동 소재 커피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1일 오후 7시 30분~9시 사이 진주시 남성동 유정장어 1층 방문을 확인해 임시폐쇄 및 방역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22일 오후 5시 36분께 상봉아파트~하대동 선학사거리로 이동하는 251번 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이 중 114명이 완치 퇴원했고 추가 확진자를 포함하면 입원 환자는 5명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