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항공위, 항공국가산단 현장
사천시의회가 `제242회 임시회` 기간에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관광위원회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사남ㆍ삼천포 하수처리시설, 문화예술회관, 남양동 슬레이트 철거사업, 선진~신촌 간 연안정비 사업, 팔포어항구 인도교 설치 사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사업 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ㆍ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후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하수처리시설 환경친화적 운영 △무인카페 운영방안 모색 △인도교 부실시공 방지와 미관성 확보 △어린이 교통체험장 이색 명소화 △슬레이트 철거 때 안전 확보 등을 당부했다.
김경숙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환경,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했다"면서 "소관 부서는 위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건설항공위원회는 지난 20일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와 사천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장 등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사업 시행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미비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위원들은 △항공국가산단의 물류 운반에 따른 도로개설 점검과 항공기업 유치 방안 △케이블카 휴양림 조성지 진입로 확보 우선 △휴양림 내 다양한 체험시설 조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최인생 위원장은 "항공국가산단 조성과 케이블카 휴양림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책 제시를 통해 사업 내실화를 권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