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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생산ㆍ소비는 줄고 건축은 증가
경남지역 생산ㆍ소비는 줄고 건축은 증가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5.24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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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동향 분석

서비스업생산 전년대비 1.9% 감소

동남지방통계청이 24일 발표한 경남지역 1분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생산ㆍ소비는 줄고 건설은 건축부문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1분기 광공업생산은 기타 운송장비, 금속가공, 담배 등이 늘고, 자동차, 기계장비, 고무 및 플라스틱 등은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변동없다.

서비스업생산은 보건ㆍ사회복지, 부동산, 금융ㆍ보험 등이 늘었으나, 숙박ㆍ음식점, 협회ㆍ수리ㆍ개인, 도소매 등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9%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ㆍ연료소매점, 슈퍼ㆍ잡화ㆍ편의점은 늘었으나, 전문소매점,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0.5%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8천350억 원이며, 토목부분에서는 줄었으나, 건축부문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10.1% 증가했다.

공사 종류별 증감률로는 건축 70.4% 증가, 토목 43.1% 감소했으며, 발주자별 증감률로는 민간 90.0% 증가, 공공 50.4%, 민자 78.6%, 국내외국기관 100% 각각 감소했다.

수출액은 총 102억 3천200만 달러로 1차 금속, 자동차, 고무 및 플라스틱 등은 줄었으나, 기타 운송장비, 기계장비,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음향통신 등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4.3% 증가했다.

수입액은 총 47억 3천600만 달러로 의료ㆍ정밀ㆍ광학, 1차금속,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음향통신 등은 늘었으나, 석유정제, 나무제품, 전기장비 등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8.8% 감소했다.

소비자물가는 교육, 통신, 오락ㆍ문화 등은 가격이 내렸으나, 교통, 식료품ㆍ비주류음료, 기타 상품ㆍ서비스 등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1.0% 상승했으며,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는 전년동분기대비 2.1% 상승했다.

소비자 상품물가는 농산물, 내구재, 섬유제품 등은 가격이 내렸으나, 석유류, 수산물, 가공식품 등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1.8% 상승했으며, 소비자 서비스물가는 개인서비스의 가격이 오르면서 전년동분기대비 0.3% 상승했다.

취업자는 173만 명으로 광제조업, 농업, 임업 및 어업, 건설업 등의 고용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3천명(0.2%)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0.6%로 전년동분기대비 변동이 없었다. 실업자는 7만 3천명이며, 전 연령대에서 감소해 전년동분기대비 6천명(-7.4%)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4.0%로 전년동분기대비 0.4%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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